2015년 봄 저희 경운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이후 우리 선조들이 쏟은 과학의 힘을 모아보았습니다. 솥 모양의 해시계를 비롯하여 금속활자와 의학, 고건축과 병기, 직조, 금속, 도량형, 양조에 깃든 과학과 예술성에 접근하는 전시입니다. 옛것을 들여다보고 익혀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힘을 얻고자 합니다. 전시와 더불어 이에 어울리는 작가 여덟 분의 현대미술작품을 함께 합니다.
작가 │ 김도균, 김원숙, 방혜자, 오경환, 이상남, 정복수, 정상현, 정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