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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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찻잔·서화 마주하는 새봄

언론매체 :경운박물관 | 게시일게시일 : 18-03-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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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로 경기여고 내 경운박물관(관장 장경수)은 오는 23일부터 ‘다선일미(茶禪一味)’전을 개최한다.

고려와 조선의 다완(찻잔) 29점과 다실에 어울리는 전통 서화 작품 10점이 전시장을 채운다. 10세기 고려청자 완, 16세기 조선분청사기 발(다기의 일종), 16세기 조선백자 발, 일본 다도계의 전설 센 리큐가 감탄했다는 16세기 조선의 이도다완(사진) 등 명품 찻잔들이 출동했다.

여기에 김정희 신위 이하응 양기훈 등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서화가들의 작품이 아취를 더한다. 송나라 사신 서긍이 고려에서 보았던 은으로 만든 다완 뚜껑인 ‘은하’를 처음으로 재현해 보여준다.

장경수 관장은 “옛 지식인들은 차로 마음과 몸을 깨끗이 하며 여유를 가졌다. 이번 전시는 세상만사를 잊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 21일까지.

손영옥 선임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19329&code=13160000&sid1=c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