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고 경운박물관 기증품 모아 특별전
언론매체 :경운박물관 |
게시일게시일 : 1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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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로의 경기여고 경운박물관(관장
송광자)이 ‘아름다운 기증, 소중한 모음Ⅱ’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출토복식, 근대복식, 목가구, 공예품 등 다양한 기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경운박물관의 기증전은 2012년 이후
두 번째다.
황윤현 묘 출토복식. 철릭. 강영자(51회),황의각 기증. [사진제공=경운박물관] |
황희 정승의 4대손인 황윤헌 묘 출토복식 일습을 기증받은 박물관 측은 그 중 몇점을 선별해 이번에 공개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남성복식인 액주름과 철릭, 염습구 등이 보존처리및 복원작업을 거쳐 출품됐다. 500년 전 조선 남성복식의 기품있는 멋을 잘
보여주는 유물이다. 이들 유물은 강영자(51회) 동문이 기증했다.
이밖에
최귀패(37회) 동문이 기증한 자개함, 전명애(50회) 동문이 기증한 연화문 수보자기 등 다양한 기증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8월
29일까지. 02-3463-1336.
자개함. 최귀패(37회) 동문 기증. [사진제공=경운박물관] |
연화문 수보자기. 전명애(50회) 동문 기증. [사진제공=경운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