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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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섬유예술의 아름다움-오색창연展

언론매체 :경운박물관 | 게시일게시일 : 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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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맞아 6개 사립박물관이 함께 자수와 전통복식, 궁의 여인들이 썼던 장신구 등 전통 섬유예술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

다음달 3일부터 경복궁 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오색창연` 전에는 경기여고 경운박물관과 보나장신구박물관,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한국자수박물관, 한상수자수박물관이 참여한다.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과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은 왕실복식을 주제로 세련되고 화려하면서도 엄격하게 절제된 궁중복식을 선보인다.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에서는 이와 함께 어린이옷도 소개한다.

이밖에 보나장신구박물관은 선조들의 장신구를, 초전섬유퀼트박물관은 보자기를, 한국자수박물관은 자수병풍을, 한상수자수박물관은 자수 유물들을 전시하는 등 모두 100여점이 선보인다.

11월3일과 6일에는 의친왕의 다섯째 딸인 이해경씨가 자신의 어렸을 적 궁에서의 생활을 들려주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는 11월15일까지.

zitro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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