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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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으로 돌아온 생명-물고기 민화전

· 전시명 청계천으로 돌아온 생명-물고기 민화전
· 전시기간 2005년 09월 23일 ~ 2005년 12월 10일
· 전시장소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본문

2005년 가을 기획전으로 귀중한 민화를

소장하고 있는 가회박물관(관장 윤열수)과

공동주최로 물고기를 소재로 하는 민화와 장식물을 전시했다.

이 물고기 민화전은 서울시의 청계천 새물맞이를

기념하는 뜻으로 마련하였다.

 


민화는 자유롭고 재치가 있으며 생생한 민중의 생활이 배어 있는 회화이다. 

정통회화에 비해 작품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해학적이고

즐거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민화의 상징적 표현은 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고 공통의 세계관을 매개해 주는 역할을 하여,

부귀공명 무병장수 등 인간으로서의 소박한 소망이  민화에 표현된다.  

 


특히 민화 속에서 물고기는 충효 다산 다복 그리고 역동성과 벽사의 의미,

학문 입신출세 부부의 금슬까지 상서로운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도 붉은 해를 향해 뛰어오르는 물고기는 생명력과 약동성을 상징한다.

 


1960년대 개발을 위해 복개되어

갇혀 있고 썩어가던 청계천이 다시 태어나 맑은 물이 흐르고

물고기들이 뛰어놀게 되는 역사적인 사건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번 전시를 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많은 애환이 서려 있고 오염되었던 청계천에 맑은 물이 흘러

물고기가 뛰어놀고 생명이 약동하는 기쁨과 함께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인 민화의

아름다움과 자랑스러움을 느껴 보기 바란다.
 

전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