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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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피워낸 꽃 '지화'

· 전시명 종이로 피워낸 꽃 '지화'
· 전시기간 2017년 04월 13일 ~ 2017년 08월 29일
· 전시장소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본문

활짝 핀 한송이의 꽃은 생의 절정이고 깨달음의 완성이다.

불교의례에서 많이 사용되는 지화는 깨달음을 향한 염원이고

복락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꽃보다 더 꽃같은 지화는 불교의식은 물론이고

민족의식과 일상의식에서 예단을 엄숙하게 장식하며

미증유의 향기를 피워내어 생화보다 더 값진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지화전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전통지화

장엄이수자인 석용스님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전통종이와 천연염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감과 모형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피워 낸 아름다운 종이꽃의 향연....

낱낱의 꽃잎에는 석용스님의 정성과 사랑이 스며있다.

 

 

박물관 입구에 수국 포토존을 만들어 주신

경성대학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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